2024. 4. 23. 15:11

근력 운동을 하다가 문득 생각나는 점 이 있어서 글을 좀 써 본다.

악력 운동을 하고 있는데 저강도로 반복 횟수를 많이 했을 때와 , 고강도로 반복 횟수를 적게 했을 때 각각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다음은 인공지능의 답변
구글 바드

근력 운동의 효과는 운동의 강도, 지속 시간, 반복 횟수, 쉬는 시간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강도 운동이든 고강도 운동이든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사람의 목표나 체력 수준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달라집니다.

**저강도 운동**
- **장점**: 부상 위험이 낮고, 초보자나 노인,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 **단점**: 근육의 크기나 힘이 빠르게 증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강도 운동**
- **장점**: 짧은 시간에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의 크기와 힘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으며, 대사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단점**: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고, 회복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운동 계획을 세울 때는 개인의 건강 상태, 체력, 운동 경험, 그리고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고려하여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근육을 키우고자 한다면 고강도 운동이 적합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체력 유지와 근육의 피로 회복에는 저강도 운동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을 하여 개인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 계획을 제공할 수 있으며, 운동 중 부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바드 의 답변 결론은 근육을 키우려면
고강도의 운동을 짧은 시간 동안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그런데 악력 운동의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저강도  운동을  오랫동안  반복하는 것은
  유산소 운동의 특성에 해당되지 않을까?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24. 4. 23. 11:46

사람은 간혹 상실감에 빠질 때가 있다.
상실감에 빠지게 되면 생각에 자꾸 빠지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수록 사람의 편도체가 발달을 하게 되고 전두엽은 퇴화하게 된다.

이는 진화 과정에서생존을 위해 사람의 두뇌가 이렇게 작용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예를 들어, 원시시대 때 맹수를 만났다면 그 맹수를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에 대한 기억을 강하게 오랫도록 기억하려고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그래서 다음에 맹수를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살 수 있을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상실감을 느꼈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성실감 에 빠져 있는  것은 생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헤어나올 수 있는 것이 중요한데, 문제는  그 방법이다.

생각이 많은데 생각을 안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생각을 안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인공지능에 물어봤다.

간단한 해결 방법,, 근육 운동이다

근력 운동은 뇌에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기분을 조절하는 엔도르핀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죠. 또한, 다음과 같은 이점들이 있습니다:

1. **집중력 향상**: 운동을 하면 뇌의 혈류가 증가하고, 산소 및 영양분의 공급이 개선되어 집중력과 인지 기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감소**: 근력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정신적인 휴식을 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수면의 질 개선**: 규칙적인 근력 운동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더 깊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잘 자는 것은 뇌가 휴식하고 회복하는 데 중요하죠.

4. **신경 성장 요소 증가**: 운동은 뇌 유도 신경 성장 요소(BDNF)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BDNF는 뇌의 신경 세포 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인지 기능 개선**: 일부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은 뇌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희 재미나이가 답변한 내용이다.

최근에 밝혀진 뇌과학 분야의 밝혀진 내용으로 보면, 운동과 돈을 활동하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신체적 건강뿐만이 아니라 두뇌의 발달, 잠재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근력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이 뇌과학의 정설이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24. 4. 11. 16:03
팩터별 상관계수

젠포트의 개별 팩터의 성과를 활용하여 상관계수를 구하여 보았다.
 
가장 상관계수가 낮은 팩터는 
업종모멘텀점수 내림차순 vs 이격도점수(200일) 오름차순이었다.
 
수치는 0.497407.
 
상관계수는 -1에서 1사이로 움직인다.
 
상관계수가 낮은 퀀트전략을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면서 운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장에 알려진 팩터의 숫자만 수백가지가 되는데,
이 팩터들을 조합한다면, 무한한 숫자의 퀀트전략이 생성된다.
 
전략을 몰라서 투자에 실패하는 사례는 없다는 말이다.
누구나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시장을 이기는 전략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전에 운용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투자대가들도 부침의 시기가 있었다.
일반 투자자들은 그것을 모를 뿐이다.
 
버핏도, 피터린치도 시장보다 못한 수익을 올린 시기는 매우 많았지만,
전설로 남게 된 이유는
일관성있게 자신의 투자전략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은 투자전략을 유지하지 못한다.
이유는 전략에 대한 이해가 낮기 때문에, 신뢰하지 못하고,
그 결과, 조금만 시장이 흔들리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 퀀트전략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특정전략이 언제 시장에서 통하게 될지 아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내일의 특정종목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 맞추는 것과도 같다.
 
앞으로 젠포트의 장기적 성과가 우수했던 팩터들에 대해서
상관계수를 테스트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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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난 아줌마
2024. 4. 11. 05:41

성공적인 퀀트전략을 운용하는 방법은, 얼마나 전략을 일관성있게 유지할 수 있느냐의 여부이다.

전략을 일관성있게 유지하기 위해서는극한의 변동성에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변동성을 줄이는 방법이 필요하다.

 

리스크를 줄이고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다수의 전략을 동시에 운용하면서리밸런싱을 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개별전략들이 성과가 부진할 때, 상관계수가 반대인 팩터들을 동시에 운용하면서 리밸런싱한다면,변동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리밸런싱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

 

몇 가지 고려해볼만한 접근 방법이 있다.

 

1. **정기적 리밸런싱**: 

정기적으로 (예: 매년, 매 분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합니다. 

이는 초기 비율을 유지하고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변동성 기반 리밸런싱**:

 리밸런싱을 할 때 변동성을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자산 클래스 간 변동성이 크게 다를 경우

 해당 자산 클래스를 더 자주 리밸런싱할 수 있습니다.

 

3. **목표 비율 범위 설정**: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율을 범위로 설정하고, 

해당 범위를 벗어나면 리밸런싱을 수행합니다. 

이는 너무 자주 리밸런싱하지 않으면서도 목표 비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자동 리밸런싱 기능 활용**: 

일부 투자 플랫폼이나 로보어드바이저는 자동 리밸런싱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리밸런싱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9. 2. 22:56
젠포트의 백테스트로 수급점수 단일항목만으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매수조건식 수급점수 95점이상
매도조건식 수급점수 90점이하

손절가를 10%잡았을때와
손절가를 15%잡았을 경우의 결과물이다.



손절가라는 변수가 전체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전략별로 다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전략의 특성에 따라 손절가와 익절가가 수익률에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시장의 자본은 스마트하게 진화해나간다.

어제 시장에서 통했던 전략이 
내일도 통한다는 법은 없다.

시장에서 계속 꾸준히 먹히는 절대전략은 없는 것일까?

이번에는 손절가를 20%로 증가시켜보았다.




손절은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가?? 
손절가를 더 높이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이번에는 손절가를 30%로 증가시켜보았다.



이럴수가..!!..

mdd가 1~2%증가하는 대신..
손절가를 높이면 높일수록 전체수익률은 올라간다..

아예 손절가를 50%로 올려보자.
수급점수가 좋은 종목인데 반토막날 일이 있어봐야 얼마나 되겠는가?

이건 차트보는 것보다 재미가 더 있네??

퀀트들은 이 재미에 퀀트하는 것인가??
죽도로 기업분석해봐야 지수를 이기기가 쉽지 않은게 주식시장의 현실인데..
퀀트는 대부분의 전략이 지수를 능가한다.

물론 차트를 보지 않고, 주식시장의 뉴스를 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그러하다.
내가 조금이라도 안다면 포트의 종목을 선뜻 사기 어렵고,
조금만 올라도 팔아치우기 일쑤다..



반토막까지 손절을 허용하면 결과는 이렇다.



역시 결과물은 손절가를 30%로 정한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소폭 줄어든 것도 있으나,, 큰 차이가 없다.

결론은 지나치게 손절가를 크게 잡으면 오히려 연환산수익률이 더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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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8. 30. 11:13
젠포트에 매수조건에 종합점수라는 변수가 있다.
어떤 변수가 포함되어 있는지는 설명이 없다.
변수의 이름으로 추리해보자면,, 모든 변수를 고려해서 순위를 매긴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

종합점수 90점이상 매수 90점이하 매도전략 결과



104개월동안 수만퍼센트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포트들도 있는것에 비하면
그리 높은 수익률은 아니다.
단지 연환산수익률이 23%라는 사실은 단순한 전략도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의미정도로 해석된다.

mdd도 18.95%가 된다.
지수의 최대하락률보다 낮은가??

2008년 금융위기당시의 자료를 백테스트하지 못해서 신뢰도는 좀...

조건을 좀 더 바꿔서 종합점수 95점이상에 매수,, 종합점수 90점이하 매도조건으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퀀트전략에 있어 매수 매도조건도 중요하지만, 
손절매가, 목표가도 누적수익률에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것 같다.

여러가지 변수들의 백테스트를 할 때 이 변수들도 변화를 주면서 테스트해보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결과는



90점이상 매수전략보다 오히려 수익률은 낮아졌고, 
mdd는 올라갔다.

이 사실을 통해서 조건식에 변수를 복잡하게 많이 넣는다고 해서
수익률이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손절가를 -10%로 줄여보면 어떻게 될까?

앞선 두개의 종합점수전략의 결과는 손절가를 -15%로 정해놓은 결과물이다.

손절가를 크게 잡느냐? 아니면 작게 잡느냐에 따라서도 수익률은 차이가 난다.



손절가를 좀더 작게 잡으니,, 결과는 더 나빠졌다.
연환산수익률은 더 낮아졌고, mdd도 더 커졌다.




손실을 피한다고 밥먹듯이 손절해대면 수익률이 더 내려간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그렇다고 보유중인 종목이 반토막이 나도 홀딩하고 있는 것이 
수익률향상에 도움이 될까?

가장 적절한 손절가는 어느정도인가??

손절가를 -20%로 올려놓고 다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손절가를 -15%로 정해둔 것보다는 수익률이 좀 낮다.
104개월동안의 통계를 통해서 생각해본다면..

가장 적절한 손절가는 10~20%사이의 어느 값이 아닐까 한다.

물론 전략에 따라서 손절가는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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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8. 27. 23:23
퀀트전략을 만들때 성장이 우수한 팩터인가?
아니면, 가치가 우수한 팩터인가??

한국시장에서 가치주가 성장주를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한다.

실제 그러한지 젠포트를 돌려보았다.
매수조건식과 매도조건식은 다음과 같다.



가치점수와 마찬가지로 성장점수가 어떤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는지는 설명이 없다.



역시 명성대로 가치주가 압승이다.

같은 퇴출조건으로 가치주는 연환산수익률이 46%가 넘었는데,,
성장주의 경우 연환산수익률은 33.14%이다.

105개월동안의 누적수익률로 본다면 두배가 넘는다.

여기서 잠시 생각해 본다.

항상 가치주가 성장주를 이겨왔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좀 복잡해진다.

리처드번스타인의 스타일투자전략에 따르면,,
가치주가 달리는 시기와 성장주가 달리는 시기가 다르다.

그 시기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책에서는 명목이익의 성장이 흔해지는 시기와 귀해지는 시기..라는 것으로 설명한다.

경기확장시기에는 성장이 흔해지기 때문에 가치주가 달리고,
경기침체시에는 성장이 귀해지기 때문에 성장주가 달린다.

가치주와 성장주의 차트를 비교해 볼까??



먼저 성장주차트다.



다음은 가치주차트다.



가치주는 경기확장시기에 달린다는 말을
이 차트로 검증하여 보면 그다지 맞는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가치점수전략으로 생각해 본다면
특정기간에 치우침없이 대부분의 백테스트기간동안 꾸준한 상승을 보였다.
물론,, 중간에 등락이 있는 기간도 있었지만,
성장주에 비하면 등락폭은 매우 작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몇개월동안 시장전체의 하락의 영향으로
mdd가 커진것을 제외한다면,,
지난8년동안 가치점수전략의 성과는 가히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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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8. 26. 23:30
저밸류전략을 백테스트하기 전에..
먼저 코스피의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지수를 먼저 체크해 본다.



2016년 연말까지 박스권을  대형주, 중소형주 모두 비슷하게 오르내렸다가
2017년부터 대형주가 튀어오르기 시작했다.
반도체와 바이오주만 가던 장세이다.

그동안, 중소형주는 철저히 소외되었다.
2017년 반도체와 바이오 둘중에 종목이 없었던 투자자들은 눈물의 한해를 보냈을 것이다.

그러다가 2018년 1월을 변곡점으로 대형주와 바이오가 몰락하고,
중소형주가 튀어오르기 시작했다.
키맞추기인가??

중소형주의 그 기쁨도 잠시..
6월이후 중소형주는 연초의 상승폭을 전부 반납한 상태이다.

대형주, 중소형주 모두 지지부진한 상태인데,,
어느종목이 먼저 튀어오를지 스타일의 대변화가 일어날 변곡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치투자 전문가들은 지금이 가치주를 사 모을 시기라고 하는데...

젠포트에서 가치주의 백테스트를 돌려보았다.



젠포트에서 그냥 단순히 가치점수 90점이상만 매수, 매도하는 조건으로 돌렸다.
보유기간 2년, 손절 -15% 잡았다.
연환산 수익률 46.1%...




105개월동안의 결과이다.
피터린치가 연평균 30%정도를 올렸다는데...
그걸 가볍게 뛰어넘다니..

손절을 -20%로 잡고 다시 백테스토 해보았다.



손절라인을 더 크게 잡으니,, 
연환산수익률은 더 떨어지고,, mdd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주식은 바둑보다 훨씬 더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더니..
정말 인간이 알 수 없는 미지의 시장의 주식시장이다.

젠포트에서 가치점수는 per과 pbr등이라고 나오는데..
어떤 팩터를 어떤 가중치로 적용했는지는 설명이 없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8. 26. 22:50
피오트로스키점수를 활용한 퀀트전략은 수익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퀀트전략은 연환산수익률을 높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변수가
MDD를 줄이는 것이다.

아무리 연환산수익률이 높다 하더라도,,
MDD가 높으면 실제투자에서 포트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적당한 MDD는 얼마정도가 적당할까??

백테스트를 진행해본다.
젠포트를 활용한 백테스트이다.

포트운용기간 2010년 1월부터 104개월동안이다.
젠포트에서 2010년이전의 기간에는 백테스트가 지원되지 않아서 최대한의 기간이다.

매수조건식



피오트로스키점수 7점이상(7,8,9점), PBR 하위 10분위 두가지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수.

매도조건식


매수조건식의 로직을 벗어나면 매도
20종목, 종목당 최대비율 5%.

최출조건



손절가와 목표가를 설정해두었다.
퇴출조건이 안되도 2년이 초과되면 매도한다.

누적수익률




2010년초부터 2018년 8월 현재까지 누적수익률은 563.7%. MDD가 25.91%나 된다.

연환산수익률도 34.34%로 높기는 하지만,,
5월부터 시작된 주식시장약세에 따라 MDD가 매우 커진 상태이다.

30%에 가까운 손실을 바라보고 있으면서, 
전략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저평가된 하이퀄리티주식도 변동성은 매우 크다.

퇴출조건으로 -20%가 넘거나 목표가 300%가 초과되면 매도조건을 두었는데,,
손절이나 익절이 연평균수익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결과가 궁금하다.

손절과 익절을 없애보니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옷!!
익절과 손절은 전체수익률에 매우 큰 변수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익절이 중요한가?? 아니면 손절이 중요한가?

모든 투자상품은 복리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복리수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다.
이익을 얼마나 많이 남기는 것이 중요한가가 아니라,
한번이라도 손실을 얼마나 피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그래서 버핏은 투자의 두가지 룰을 이렇게 설파하지 않았던가?
첫째로 , 절대로 잃지마라. 
둘째로, 첫번째원칙을 반드시 지켜라.

익절을 다시 300%로 제한하고,, 손절은 없는 것으로 돌려보았다.


익절을 없앤것이나 , 300%로 제한한 것이나 결과는 큰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결론은 난 것이다.
손절을 20%로 제한한 것이 연평균수익률에 얼마나 큰 변수인지 답이 나온 것이다.

버핏영감은 짧은 한마디로 이 백테스트 결과를 알려준 것이다.

다시,,
그렇다면 손절을 어느정도로 잡는 것이 가장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까?
 손절을 -10%로 정하고 다시 백테스트를 돌려보았다.

그런데,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첫번째 백테스트조건에서 
손절을 -20%로 잡았던 것보다
MDD가 대폭 개선되었고, 연환산수익률도 조금이지만 더 올라갔다.

버핏영감이 손절할 종목은 아예 사지도 마라고 했는데,,
손절폭을 짧게 잡을수록 연환산수익률이 더 올라가다니..

버핏이 벤자민그레이엄을 스승으로 수학한 것은 맞지만,
현재의 투자스타일은 필립피셔의 투자스타일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영감은 주식투자하려면 내일 당장 주가가 반토막나서 견딜수 없다면
투자하지마라고 했다는데...
이런 강심장을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차라리 최선의 투자는 HTS와 MTS를 삭제해버리고,
퀀트로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겠다.

연환산으로 36%라면,, 피터린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이 아닌가!!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8. 22. 10:13
모멘텀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저점지지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
이들에게는 전저점을 훼손하지 않는 종목만이 의미가 있다.

얼마전 린드먼아시아에 관한 포스팅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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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한 시점은 다음과 같다.




물량털기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내용이었는데..

예상대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물량을 패대기칠 때는 거래량차트에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최저점이 5100원으로 
포스팅한 날짜보다 더 낮은 가격까지 주가가 내려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린드먼아시아로 알 수 있는 것은
모멘텀투자는 성공확률을 높일 뿐이지,
물량의 이동까지 알 수는 없다는 말이다.

전저점을 이탈한다고 버린후 폭등하는 경우는 멘붕이 온다.

전저점을 이탈하더라도 물량을 털지 않았으면,,
홀딩하는 것이 합리적일 때도 있다.

물론,, 홀딩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손실난 계좌를 바라보고 있으면 팔아치우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이다.

팔지않고 홀딩하기 위해서는 거래량차트를 통해 물량의 이동을 읽어내는 것이 
멘탈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매집이 완료되어가는 시점에 물량이 말라붙은 종목의 경우
이평선이나 거래량분석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는 사실이다.

세력이 주가를 띄우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세월을 밑천삼아 기업의 가치를 믿고 기다리는 방법이외에는 없다.

린드먼아시아를 키워드로 검색하신 분은
앞으로의 주가전망이 궁금할 것이다.

주가는 아무도 모른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일부 물량이 시장에 출회되었다는 것이고,,
나머지 물량도 상당하다는 것이다.
그 때까지는 홀딩이 원칙이다.

나머지물량이 언제 시장에 나올지도 거래량차트를 읽어보아야 알 수 있고,,
완전히 정리가 되는 시점을 알아맞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트레이딩은 분할매수, 분할매도가 정석이다.

폭탄돌리기의 주인공이 될수는 없지 않은가??


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