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1. 16:03
팩터별 상관계수

젠포트의 개별 팩터의 성과를 활용하여 상관계수를 구하여 보았다.
 
가장 상관계수가 낮은 팩터는 
업종모멘텀점수 내림차순 vs 이격도점수(200일) 오름차순이었다.
 
수치는 0.497407.
 
상관계수는 -1에서 1사이로 움직인다.
 
상관계수가 낮은 퀀트전략을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면서 운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장에 알려진 팩터의 숫자만 수백가지가 되는데,
이 팩터들을 조합한다면, 무한한 숫자의 퀀트전략이 생성된다.
 
전략을 몰라서 투자에 실패하는 사례는 없다는 말이다.
누구나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시장을 이기는 전략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전에 운용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투자대가들도 부침의 시기가 있었다.
일반 투자자들은 그것을 모를 뿐이다.
 
버핏도, 피터린치도 시장보다 못한 수익을 올린 시기는 매우 많았지만,
전설로 남게 된 이유는
일관성있게 자신의 투자전략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은 투자전략을 유지하지 못한다.
이유는 전략에 대한 이해가 낮기 때문에, 신뢰하지 못하고,
그 결과, 조금만 시장이 흔들리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 퀀트전략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특정전략이 언제 시장에서 통하게 될지 아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내일의 특정종목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 맞추는 것과도 같다.
 
앞으로 젠포트의 장기적 성과가 우수했던 팩터들에 대해서
상관계수를 테스트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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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