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6. 23:30
저밸류전략을 백테스트하기 전에..
먼저 코스피의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지수를 먼저 체크해 본다.



2016년 연말까지 박스권을  대형주, 중소형주 모두 비슷하게 오르내렸다가
2017년부터 대형주가 튀어오르기 시작했다.
반도체와 바이오주만 가던 장세이다.

그동안, 중소형주는 철저히 소외되었다.
2017년 반도체와 바이오 둘중에 종목이 없었던 투자자들은 눈물의 한해를 보냈을 것이다.

그러다가 2018년 1월을 변곡점으로 대형주와 바이오가 몰락하고,
중소형주가 튀어오르기 시작했다.
키맞추기인가??

중소형주의 그 기쁨도 잠시..
6월이후 중소형주는 연초의 상승폭을 전부 반납한 상태이다.

대형주, 중소형주 모두 지지부진한 상태인데,,
어느종목이 먼저 튀어오를지 스타일의 대변화가 일어날 변곡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치투자 전문가들은 지금이 가치주를 사 모을 시기라고 하는데...

젠포트에서 가치주의 백테스트를 돌려보았다.



젠포트에서 그냥 단순히 가치점수 90점이상만 매수, 매도하는 조건으로 돌렸다.
보유기간 2년, 손절 -15% 잡았다.
연환산 수익률 46.1%...




105개월동안의 결과이다.
피터린치가 연평균 30%정도를 올렸다는데...
그걸 가볍게 뛰어넘다니..

손절을 -20%로 잡고 다시 백테스토 해보았다.



손절라인을 더 크게 잡으니,, 
연환산수익률은 더 떨어지고,, mdd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주식은 바둑보다 훨씬 더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더니..
정말 인간이 알 수 없는 미지의 시장의 주식시장이다.

젠포트에서 가치점수는 per과 pbr등이라고 나오는데..
어떤 팩터를 어떤 가중치로 적용했는지는 설명이 없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