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7. 23:23
퀀트전략을 만들때 성장이 우수한 팩터인가?
아니면, 가치가 우수한 팩터인가??

한국시장에서 가치주가 성장주를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한다.

실제 그러한지 젠포트를 돌려보았다.
매수조건식과 매도조건식은 다음과 같다.



가치점수와 마찬가지로 성장점수가 어떤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는지는 설명이 없다.



역시 명성대로 가치주가 압승이다.

같은 퇴출조건으로 가치주는 연환산수익률이 46%가 넘었는데,,
성장주의 경우 연환산수익률은 33.14%이다.

105개월동안의 누적수익률로 본다면 두배가 넘는다.

여기서 잠시 생각해 본다.

항상 가치주가 성장주를 이겨왔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좀 복잡해진다.

리처드번스타인의 스타일투자전략에 따르면,,
가치주가 달리는 시기와 성장주가 달리는 시기가 다르다.

그 시기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책에서는 명목이익의 성장이 흔해지는 시기와 귀해지는 시기..라는 것으로 설명한다.

경기확장시기에는 성장이 흔해지기 때문에 가치주가 달리고,
경기침체시에는 성장이 귀해지기 때문에 성장주가 달린다.

가치주와 성장주의 차트를 비교해 볼까??



먼저 성장주차트다.



다음은 가치주차트다.



가치주는 경기확장시기에 달린다는 말을
이 차트로 검증하여 보면 그다지 맞는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가치점수전략으로 생각해 본다면
특정기간에 치우침없이 대부분의 백테스트기간동안 꾸준한 상승을 보였다.
물론,, 중간에 등락이 있는 기간도 있었지만,
성장주에 비하면 등락폭은 매우 작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몇개월동안 시장전체의 하락의 영향으로
mdd가 커진것을 제외한다면,,
지난8년동안 가치점수전략의 성과는 가히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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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