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 14:59
홍춘욱박사님의 스타일투자전략내용을 정리해본다.

2017년 대형주,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만 달리던 시기가 있었다.
삼성전자가 달리면, 중소형주는 박살이 난다.

삼성전자가 지수를 이끌지만,, 중소형주는 박살이 나면서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만큼은 아니지만, 
거북이 걸음으로 상승한다.

삼성전자와 소형주의 지수를 차트로 비교해보았다.




2년전 삼성전자에 투자했다면 현재 수익률은 65%이고,
소형주전체에 골고루투자했다면 현재 수익률은 3.2%이다.

인간의 심리는 투자에 취약하므로..
2년동안 실전투자에 참여한 개미의 수익률은 더 낮을 가능성이 크다.

한마디로,, 삼성전자가 가면 다른 종목들은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홍춘욱박사님의 자료에 따르면,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리차드 번스타인의 스타일투자전략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삼성전자와 소형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위의 차트를 참고해보면,,
실제로 대형주가 달리는 시기가 있고, 소형주가 달리는 시기가 따로 있는 것이 확인된다.

삼성전자가 아니라,,
다른 업종의 대형주가 달리게 되면 소형주는 찌그러져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어떨때 대형주가 달리고,, 어떨 때 소형주가 달리는 것일까??

홍춘욱박사님은 수출증가율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수출증가율이 낮을 때 소형주가 달리고,,
수출증가율이 높을 때 대형주가 달린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출증가율이 대형주와 소형주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은 무엇일가??





수출기업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스타일이 대형주이기 때문이다.
일단 수출하려면 공장도 있어야 하고, 운전자본도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자금이 대형주로 몰리게 되면,,
기관이나 연기금, 외국인의 자금이 소형주는 외면하게 된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소형주는 머리를 조아릴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