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30. 11:13
젠포트에 매수조건에 종합점수라는 변수가 있다.
어떤 변수가 포함되어 있는지는 설명이 없다.
변수의 이름으로 추리해보자면,, 모든 변수를 고려해서 순위를 매긴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

종합점수 90점이상 매수 90점이하 매도전략 결과



104개월동안 수만퍼센트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포트들도 있는것에 비하면
그리 높은 수익률은 아니다.
단지 연환산수익률이 23%라는 사실은 단순한 전략도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의미정도로 해석된다.

mdd도 18.95%가 된다.
지수의 최대하락률보다 낮은가??

2008년 금융위기당시의 자료를 백테스트하지 못해서 신뢰도는 좀...

조건을 좀 더 바꿔서 종합점수 95점이상에 매수,, 종합점수 90점이하 매도조건으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퀀트전략에 있어 매수 매도조건도 중요하지만, 
손절매가, 목표가도 누적수익률에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것 같다.

여러가지 변수들의 백테스트를 할 때 이 변수들도 변화를 주면서 테스트해보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결과는



90점이상 매수전략보다 오히려 수익률은 낮아졌고, 
mdd는 올라갔다.

이 사실을 통해서 조건식에 변수를 복잡하게 많이 넣는다고 해서
수익률이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손절가를 -10%로 줄여보면 어떻게 될까?

앞선 두개의 종합점수전략의 결과는 손절가를 -15%로 정해놓은 결과물이다.

손절가를 크게 잡느냐? 아니면 작게 잡느냐에 따라서도 수익률은 차이가 난다.



손절가를 좀더 작게 잡으니,, 결과는 더 나빠졌다.
연환산수익률은 더 낮아졌고, mdd도 더 커졌다.




손실을 피한다고 밥먹듯이 손절해대면 수익률이 더 내려간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그렇다고 보유중인 종목이 반토막이 나도 홀딩하고 있는 것이 
수익률향상에 도움이 될까?

가장 적절한 손절가는 어느정도인가??

손절가를 -20%로 올려놓고 다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손절가를 -15%로 정해둔 것보다는 수익률이 좀 낮다.
104개월동안의 통계를 통해서 생각해본다면..

가장 적절한 손절가는 10~20%사이의 어느 값이 아닐까 한다.

물론 전략에 따라서 손절가는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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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