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1. 22:29
시장전체가 하락하는 영향도 있겠지만..
파라다이스의 하락은 6월4일의 대량거래이후 시작되었다.

그 이전에도 고점찍고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나..
바닥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또다시 폭락이 시작된 시점이 6월 4일이다.

바닥아래 지하도 있는 셈이다.




이날의 거래는 433만주가 좀 넘었다.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5분봉으로 추적해본다.



아침장 시작후 10분만에 7%가 넘는 급등을 한다.

장 시작후 5분동안의 거래와 이후 5분의 거래를 비교해보면 뭔가 좀 차이가 있다.

첫 5분동안은 약 %당 약 6만주..
이후 5분동안은 %당 약 20만주..



첫 파동이후 잠시 조정을 거치고..
두번째 파동에서 거래가 폭증하면서 상승하는데..

이때 %당 거래량은 약 15~20만주정도이다.
문제는 이만한 거래량이 첫번째 파동을 넘어서고 난 다음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후로 약 30분이 지나고 난 이후에 
파라다이스는 거래가 소강상태가 되었다.

약 2시간동안의 거래량은 300만주가 넘었다.

30~50만주정도로 주가는 상승하였는데,,
 상승이후 쏟아져 나온 물량이 250만주..

그 이후로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지금에 이르렀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7. 9. 11:22
여타 중소형 철강유통업체처럼 동양에스텍도 대량거래가 터져나온 이후
연일 주가는 폭락하고 있다.

일봉차트다.



주식투자가 부동산투자와 다른 점을 꼽으라면,,
크게 폭락하기 이전에
탈출할 기회를 미리 준다는 점이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사각형에 평소와는 다른 대량거래가 터져나왔다.

일봉만으로는 물량전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에서 
6월180일의 동양에스텍의 1분봉차트를 보면 이렇다.



아침9시이후 장시작하자마자 주가는 거래량증가와 함께 
기분좋은 상승을 시작한다.

사각형부분이전에 물량을 계산해보면
1%상승할 때 1~2만주정도 소요되었다.

사각형부분에 이르러..
갑자기 상승에 필요한 에너지가 급격히 늘어난다.

운전에 비유하자면...
갑자기 짐이 많이 실린 것으로 비유가 가능할까??

아무리 급가속을 하더라도 연료소모가 몇배가 된다는 것은 
자동차에 무슨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날의 총 거래량은 640만주..
아침장 시작후 30분동안 급등할 때 나온 물량은 약 150만주이다.

양봉을 보였던 6월 20일의 물량과 
최고고점이었던 21일의 동양에스텍의 물량을 
1분봉차트로 보면 이렇게 나온다.



일봉으로 보면 장대양봉이 나온 날인데..
상승에너지는 여전히 많이 필요하다.
1%상승할 때 약 4~5만주정도??

21일아침.. 큰폭의 갭상승이 나오면서 물량이 또 쏟아져 나온다.



21일 총 일간 거래량은 약 350만주.



총 주식수가 1천만주인데..

대주주물량을 제외한다면.. 고점에서 유통가능한 물량전체가 거래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나름 저평가주로 불리기는 하지만,,
초저평가주로 불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7. 5. 11:57
수익률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를 꼽으라면,,
수급이라 생각한다.

수급을 읽어내는 것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기본적분석을 통해 저평가된 종목을 매수 하고 그냥 기다린다.

수급을 통해 모든 것을 읽어낼 수는 없지만,
순간폭락을 피하기 위한 리스크관리기법으로는 매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문배철강은 하락장에서 6천원에서 3천원으로 순식간에 폭락한 종목이다.

하락장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지만,
세력이 물량을 털어낸 종목은 일주일만에도 반토막이 난다.

문배철강의 일봉을 통해 고점에서의 손바뀜을 추적해본다.



6월18일 상한가를 갈 때의 거래량을 5분봉으로 본다.



장시작후 30분만에 상한가 진입.
상한가 진입이후 터져나온 거래 별로 없음.

올라갈 때 특별히 거래가 더 늘어나는 현상 관찰되지 않음.

다음날 아침



10%가 넘는 갭상승으로 출발..
전일 상한가의 매도욕구상승으로 5분만에 300만주 터져나옴.
주가는 주춤하다가 다시 상승하는데.. 
고점에서 물량이 터지지 않음.

문제의 6월20일 1분봉



고점의 6100원에 5분만에 도착.
소요 거래량 약 300만주.

이후 한시간동안 갭상승까지 전부삼키는 음봉발생..
1시간동안 거래량 약 960만주..
약.. 700만주 물량이 쏟아져 나옴..

개미들이 일치단결해서 고점에서 팔았다고 생각하나??



흩어진 의견은 절대 일치단결될 수 없다.
제각각 나름대로 의견이 있다.

따라서, 개미들만 골고루 물량을 분산해서 보유하고 있다면
상승도 하락도...
거래가 특별히 더 증가할 일이 없다.

희한한것은 대부분의 철강유통업체들이
최근 문배철강과 같은 형태의 거래량을 보였다는 점이다.

철강업종에 먹구름이 끼인 것인가?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7. 4. 10:02
느닷없이 풍강에 대량거래가 발생하였다.




총주식수는





1천만주 가까이 되는 중에 120만주가 좀 넘는 수준이면 그다지 많은 거래는 아니긴 하지만..

거래량이 규칙적이지 않다.

정상적으로 매집이 진행된다면 7월3일의 거래량은 40만주 이하가 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분봉으로 좀 더 확인해보면 이렇다.

정확히 7월 3일부터 급등을 시작했다.



1분봉으로 장대봉일 때 거래량과 비교하면 
고점에서 거래량이 너무 많다.
10만주도 안되는 물량으로 끌어올려 100만주가 쏟아져 나왔다.

추가적인 매집이 아니라.. 
작전에 무슨 차질이 발생한 것은 아닌가??



시장이 더 폭락하려고 준비중인가??

7월 4일 1분봉으로 보아도 비슷한 그림이 그려진다.



참고로 3월 19일에 발생한 3분봉을 보면 이렇다.


7월3일과 4일에 발생한 거래량차트와는 차이가 분명히 차이가 있다.


물론.. 풍강이 더 많은 거래를 발생하면서 날아갈 수 도 있겠지만..
그것은 행운에 소중한 자산을 맡기는 행위와도 같다는 판단이 든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7. 3. 11:18
부동산과 달리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보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인간의 심리때문이다.

쉴새없이 바뀌는 시세에 인간의 심리는 매우 나약하다.

부동산도 리스크가 큰 자산임에는 틀림없으나,
시세가 주식만큼 급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손실을 볼 가능성이 적다.

한국의 부동산 필패의 전설로 인하여
장기보유하면  반드시 오르더라..라는 믿음..
아파트로 장난치다 피본 경우는 별로 없다더라..라는 믿음...
으로 인하여 개미들도 장투한다.

따라서 아파트로 피본 사람은 적다.

팔고싶어도 못팔 때가 많은 것이 부동산이다.

자신이 가진 자산의 시세가 급락하면..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팔고 싶은 것이 인간의 공통된 심리이다.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이라 믿더라도..
단기적으로 순간폭락이 오면 누구나 팔고 싶어진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잃지 않기 위해서는..
장기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라도 폭락하는 종목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데 있다.

08년 금융위기때 매수해서 지금까지 보유하는 개미는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

금융위기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개미는 폭락장에 거의 대부분의 물량을 던졌을 것이다.
전부 던지고 나니 급등하더라..
급등장에 재미본 개미는 거의 없다.

그렇다면 망하지 않고 장기투자하기 위해서는 급락할 종목을 미리 피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기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없어도..
국제자본의 흐름을 읽어낼 능력이 없어도..
개별종목중에 거래량에 폭락의 신호를 미리 줄 때가 많다.

휴스틸의 차트를 통해 언제 폭락할 종목을 피해야 할지 생각해 본다.



고점에서 약 40퍼센트정도 폭락하였다.

고점에서 잡은 개미들은 다시는 회복하기 힘든 손실이다.
잠시 시장을 떠나 쉬는 것이 투자를 계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미 심리상태가 문너져 있기 때문에,,
냉정을 되찾을 시간이 필요하다.

5분봉으로 사각형으로 된부분을 클로즈업해본다.

휴스틸의 6월 18일과 19일의 일봉을 5분봉으로 쪼개어 본다.



상한가에 진입하기 위해 주가가 상승할 때의 거래량을 보면..
양봉의 길이에 비례하여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양봉의 길이보다 거래가 더 크게 늘어난다면,,
오재미돌리기의 가능성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휴스틸은 4개의 사각형에서 그다지 의심스러운 거래량이 없었다.

문제는 상한가로 마감하고 다음날 거래에서 발생한다.
아침부터 주가가 상승한 것도 아닌데..
거래가 터져나온다.

세력이 대부분의 물량을 가지고 있다면...
상승시키면서 개미들의 물량을 더 흡수했을 것이고..
다음날 상한가부근에서 시작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물량은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다음 6월 20일의 1분봉이다.



아침장시작후 상승은 더딘데..
상승하는데 소모된 거래량은 어마어마하다.

상한가까지 끌어올리는데 소모된 거래량을 계산해보면
1%상승하는데 2~3만주정도였으나,,
6월 20일의 1분봉으로 계산해보면 거의 10만주가 소모되었다.

무언가 개미들을 유혹해서 이루어야 할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20일의 휴스틸의 일간 거래량은 230만주..
아침장시작후 5분만에 상승하는데 이루어진 거래량은 약 41만주...

이 사건이 지난 후에 주가는 반토막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

지수가 폭락해서 주가가 하락한다고 생각한다면..
이 바닥에서 살아나기 어렵다.

폭락하기 이전에 모종의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이 거래량차트에 기록되어 있었다.

믿기 어려운가??

911테러당시 항공주의 풋옵션 거래량이 평소의 수십배에 달했다는 다큐멘터리도 있었다.
08년 금융위기 당시.. 
한국의 외환위기당시에도 이러한 형태의 대량거래가 있었다.

거래량은 투자에 있어 가장 정확한 나침반의 역할을 할 때가 많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7. 3. 10:40
총주식수



8800만주가 좀 넘는다.

대주주물량이 20.91%..
최근 대주주의 물량처분이 있었다.


3월초순부터 6월 20일까지 약 4%에 달하는 물량을 장내매도로 처분했다.

일봉차트는 이렇다



4~5천만주씩 거래된 날짜가 하루이틀이 아니다.
장대봉이 나타난 날은 어김없이 전체상장주식수의 절반이 넘는 거래가 이루어졌다.

날짜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대량거래가 발생한 날의 거래량을 계산해본다.
최고점에서 거래가 터진날이 6월 18일이었다.

5분봉으로 보면 



아침장 시작이후 약 40분동안 1500만주의 거래량으로 주가를 밀어올렸다.

10시이후부터 장마감때까지 이루어진 거래는 약 2500만주..
9시40분부터 10시까지 거래량을 계산해보면
약 800만주..
합하면 러프하게 3천만주가 넘는다.

끌어올릴 때 물량의 2배정도..

6월 12일의 분봉을 보면 더 재미있다.
일봉으로 보면 다음의 날짜이다.




위의 동양철관의 일봉차트에 표시된 날의 거래량은 3300만주가 넘었다.

1분봉으로 좀 더 자세히 보면 이렇게 나온다.



동양철관이 급락하기 시작한 시각은 2시 41분부터였다.

패대기칠 때 발생한 거래량은 약 600만주가 넘었다.

저렇게 장대음봉으로 거래폭증을 발생시키는 주체가 개미라고 생각하나??
개미들은 절대 저런 통일된 의견이 나올 수 없다.



개인들마다 생각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거래량은 톱니바퀴처럼 조금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하락한다.

개미들만 치고 받을 때는 세력이 물량을 많이 가지고 있건,
개미들만 가지고 있건 중요한 사실이 아니다.

개미들끼리만 거래하면 거래량에 큰 변화없이 천천히 .. 줄줄 흘러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의견이 전부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 큰 물량을 쏟아내기 위해서는 누군가 대량으로 매집된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그 물량을 한방에 털어낼 때 거래폭증이 발생한다.

한방에 털어내는 것도 호가창에 매수세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개미들이 따라붙어야 하는데,,
개미들을 유혹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거래량이 많은 것처럼 위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호가창에 매수대기량이 대량으로 대기하고 있다면,
개미들도 안심하고 매수대기물량에 주문을 넣게 된다.

어느정도 개미들의 대기매수량이 쌓였다 판단이 들면
이놈들이 가진 물량을 패대기친다.

그것이 거래폭증으로 나타난다.

상장주식의 절반이상이 거래되는 종목을 조심하라..
그것이 이 바닥에서 살아남는 길이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7. 1. 21:57
남북경협주 테마 바람을 타고 잠시 급등했던 종목이다.
배당주로도 인기있는 종목이다.

다른 남북경협주들이 그러하듯이.
고점에서 거래터지고 반토막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

묻지마테마를 제외하고, 실제 남북경협에 수혜를 받는 종목도 있을 것이다.
서호전기가 그런 종목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한때 보유했던 종목이고,,
아직 관심종목에서 삭제하지 않은 종목이라.
고점에서의 거래량을 한번 체크해본다.

월봉부터



다음은 주봉



다음은 일봉이다.




서호전기의 일봉에 두군데 표시를 해 두었는데,,
좌측의 대량거래와 우측의 고점에서의 거래량을 비교해보면..
우측의 거래량이 더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주가는 240일선 부근까지 내려와 있다.

현 위치는 좌측의 대량거래가 터진 부분의 고점 근처이다.
거래는 극도로 줄어든 상태..

혹시라도.. 오재미돌리기로 물량을 처분했을 가능성도 생각해보아야 하므로..
고점부근에서의 분봉을 한번 체크해본다.



이날의 총 거래량은 104만주정도였고,,
사각형부근의 거래량합산은 40만주 내외이다.
물론 정확한 것은 아니다.



매도물량과 매수물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신도 알 수 없다.
단지.. 추측을 할 뿐이다.

급등하는 동안 평소거래량과 비교하여 그다지 큰 거래량의 증가가 없었고,,
급등이후에도 거래폭증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 이놈들은 주력물량을 처분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가 더 실려보인다.

매집과 주가는 매우 큰 상관관계를 가지지만,,
단기적인 주가와는 관계가 없을 때가 많다.

매집이 마무리되어 갈수록..
물량을 많이 가진 쪽이 주가를 원하는대로 움직이기가 쉬워진다.

한순간 패대기칠수도 있고, 
단번에 급등시킬수도 있다.

이놈들과 보폭을 맞추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거래량을 읽어가면서 (거래량분석방법은 좌측 링크글참고)
분할매수, 분할매도하는 방법밖에 없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7. 1. 21:24
먼저 6월8일부터



대충 눈으로 보아도 상승이후 고가권에서 쏟아져 나온 물량이 더 많다.

11일과 12일의 효성오앤비 5분봉차트다



좌측의 상승할 때의 거래량..
오후장에서 쏟아져 나온 대량거래..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대량거래..

다음은 15일과 18일의 5분봉차트이다.



15일에는 오전장과는 달리 오후장부터
상승시키는데 더 많은 거래가 소요되고 있다.



힘겹게 주가는 상승하고 있는데,, 거래는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

6월21일의 분봉



힘겹게 주가가 상승하면 쏟아져 나오는 매물들...

내가 보기에는 효성오앤비는 최소 몇개월.. 아니 1년이상의 세월이 필요해보인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7. 1. 14:59
홍춘욱박사님의 스타일투자전략내용을 정리해본다.

2017년 대형주,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만 달리던 시기가 있었다.
삼성전자가 달리면, 중소형주는 박살이 난다.

삼성전자가 지수를 이끌지만,, 중소형주는 박살이 나면서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만큼은 아니지만, 
거북이 걸음으로 상승한다.

삼성전자와 소형주의 지수를 차트로 비교해보았다.




2년전 삼성전자에 투자했다면 현재 수익률은 65%이고,
소형주전체에 골고루투자했다면 현재 수익률은 3.2%이다.

인간의 심리는 투자에 취약하므로..
2년동안 실전투자에 참여한 개미의 수익률은 더 낮을 가능성이 크다.

한마디로,, 삼성전자가 가면 다른 종목들은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홍춘욱박사님의 자료에 따르면,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리차드 번스타인의 스타일투자전략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삼성전자와 소형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위의 차트를 참고해보면,,
실제로 대형주가 달리는 시기가 있고, 소형주가 달리는 시기가 따로 있는 것이 확인된다.

삼성전자가 아니라,,
다른 업종의 대형주가 달리게 되면 소형주는 찌그러져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어떨때 대형주가 달리고,, 어떨 때 소형주가 달리는 것일까??

홍춘욱박사님은 수출증가율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수출증가율이 낮을 때 소형주가 달리고,,
수출증가율이 높을 때 대형주가 달린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출증가율이 대형주와 소형주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은 무엇일가??





수출기업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스타일이 대형주이기 때문이다.
일단 수출하려면 공장도 있어야 하고, 운전자본도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자금이 대형주로 몰리게 되면,,
기관이나 연기금, 외국인의 자금이 소형주는 외면하게 된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소형주는 머리를 조아릴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6. 30. 22:34
대북테마주중 하나로 편입되어 급등했다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2015년 고점이 2만4천월가까이갔다가 
현재 3분의 1토막난 상태이다.

참 지겹게도 폭락했다.




목재전문기업인데,, 목재중에서도 합판의 점유율이 1위인 기업이다.



대부분의 매출이 합판과 mdf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 토목, 인테리어업종의 경기영향을 받는다.



주력제품인 합판의 수요감소를 고부가가치제품인
2차가공합판, 친환경합판, 인테리어합판등 기능성 제품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라고 밝히고 있다.

건설경기위축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폭락하였는데..

일봉과 분봉으로 수급동향을 알아본다.

먼저 일봉차트




대북주가 급등하던 시기인 5월 4일 
선창산업의 주가는 상한가로 출발하였다가 장중 이탈후 다시 상한가로 마감되었다.

이날의 거래량은 377만주.
세력이 물량을 한방에 털고 도망간 것일까?

상한가가 공교롭게도 480일선에 위치해있다.

5월 말경.. 다시 480일선에 접근했다가 다시 급락하였는데..
희한한것은 이때는 물량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리고..6월중순 100만주이상 거래를 보이며 상승했다가 다시 급락했다.

이쯤 되면 분봉을 보지 않을 수 없다.

5월 28일 분봉체크



상승할 때 소모된 거래량을 체크해보면 저점이나 고점이나 
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상승이후에도 그다지 의미 있는 거래폭증현상이 보이지 않는다.

다음 5월 31일과 6월 1일의 분봉이다.



1%상승하는데 소모된 거래량이 소폭 늘어나긴 하였으나..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은 아니라 판단된다.

다음 6월 18일의 분봉이다.



이날의 고점 역시 그다지 의미있는 물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선창산업은 현재pbr이 0.35이다.

상한가이후 미친듯이 흔들어대고 주가는 폭락상태에 있는데.. 
거래는 미미하다.

6월 29일 반등할 때의 거래는 또 다른 사실을 암시한다.
폭락했다가 장대양봉으로 반등을 하는데..
8.2%상승하는 동안 거래는 6만7천주정도였다.

이는 대북주로 편입되어 급등하기 이전의 거래량과 비교한다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480일선에 한번 더 도전을 하게 될지..?
만약,, 480일선을 가벼운 쨉 한방으로 넘어선다면..

5월초의 상한가당시 거래량이 매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