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9. 07:43
밸류지표 


운수장비업종 평균 per보다 싸다. 
pbr은 0.66 . 건설기계 부품제조회사이므로 경기변동의 영향이 매우 큰 업종이다.
글로벌 건설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으므로 향후 장기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배당은 그리 많지는 않으나 그럭저럭.. 

내부자거래



대창단조는 2017년 11월쯤 내부자매수가 있었다.
내부자매수이후 주가는 찌그러진 상태이다.



외국인보유비중과 시가총액이 동행하고 있다.  주가 급락은 외국인들의 물량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17년은 반도체와 바이오주의 해였으므로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코스피 운수장비업종의 수익률은 매우 저조하였다.
대창단조는 그런대로 괜찮은 주가를 기록하다가,,
2018년들어 주가가 급락하였다.

fn가이드의 대창단조에 대한 간단분석내용이다.


국내 건설기계부품업체들은 내수보다는 수출물량의 비중이 높은 상태이다.
중국의 일대일로, 미국의 인프라투자,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생각한다면, 
향후 매출전망은 긍정적이다.



현재 주가의 위치


최근 5년동안의 pbr밴드로 보았을 때 주가는 저점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제품의 매출구성



링크아세이와 링크슈아세이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상품매출도 비중이 좀 되는 편이다.

판관비율추이



판관비율이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중이다. 무슨 항목이 늘어나고 있는지 사업보고서를 뒤져볼 필요가 있다.

매출원가율추이



판관비율과는 달리 매출원가율은 개선되고 있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2. 20. 07:48
장기이평선에 도달한 종목중에 한국단자가 있다.

월봉부터 차트감상
 


월봉상으로 60월봉의 지지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자리다.

주봉차트로는 240주선을 살짝 이탈한 상태이다.

한국단자가 월봉과 주봉상으로 중요지지선에 도달하였다.

멀티플 체크


영업이익률이 두자리수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을 보면 
나름 제품에 대한 해자를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roe도 꾸준히 두자리숫자를 유지하고 있다.
잉여현금흐름도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장사해서 남은 돈으로 투자하고도 현금이 남는다는 의미다.


roe에 비해서는 주가가 싼 편이다... 
아주 싸다고 할수는 없지만..
배당도 주고 있다.

배당성향도 우상향하고 있고, 배당금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8년이후 한번도 빼지 않고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자산의 구성

자산이 어느 특정 자산으로 쏠림이 없고 골고루 가지고 있는 상태..

이익잉여금이 계단식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대부분 당좌자산과 유형자산의 형태로 쌓이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투자가 진행되는 기업이다.

한국단자의 차입금비중이다.

자본대비차입금비중은 거의 없는 정도이다.
무차입경영에 가까운 보수적인 기업으로 보인다.

현금은 얼마나 쌓아두고 있는가?


시가총액에 근접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실탄을 가지고 있다.
금리상승기에 벌어놓은 돈 이자로 까먹을 기업은 아니다.

최근의 주가하락은 무엇으로 설명할까??



다음은 10년간의 매출액추이다.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들어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최근 8분기의 영업이익률추이다.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향하고 있다. 
기업의 원가구조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판관비율은 큰 변동이 없는 상태이고, 매출원가율이 최근 크게 상승하였다.
매출액이 증가하는데도 판관비율이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보면,,
판관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한국단자의 영업이익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매출원가율의 분석을 자세히 파보아야 알 수 있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2. 13. 22:11
최근, 신일제약의 주가가 상당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분봉상으로 보았을 때 수급이 매우 좋지 않아 보인다.

다음은 월봉차트이다.


20월봉에서 저항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주봉차트이다.

주봉차트상으로도 120주선의 저항을 받고 있다.

물량을 흡수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거래가 너무 많다.

다음은 일봉차트이다.



480일선의 저항을 받고 있는데,, 물량을 흡수하고 있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오히려 물량이 어디선가 쏟아져 나와,,,
골고루 분산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2월9일 신일제약의 분봉차트를 본다.


빨간색 사각형부분은 주가가 상승할 때 형성된 거래량이다.
저 거래량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난 이후..
동 가격대에서 형성된 거래량은 눈으로 대충 감을 잡아도 5배이상은 되어 보인다.

다음은  12일의 거래량이다.


신일제약은 당일 아침 5분동안 형성된 거래량은 15만주가 채 되지 않는다.
5분동안 주가는 급등했고,, 이 날 하루동안 거래된 거래량은 77만주이다.

나머지 60만주가 5분동안 급등한 뒤에 형성된 거래량이다.



물량이 흡수되고 있다는 판단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기존에 누군가가 가지고 있던 물량이 골고루 분산되고 있다는 ....

그 결과는 어찌될 것인가??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2. 9. 07:41
장기이평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종목중 이뻐보이는 놈이 제일연마다.
월봉부터 차트감상


120월봉에 도달후 횡보중..

다음은 주봉차트


480주선에서 횡보중...

다음은 제일연마의 일봉차트

2017년 8월이후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가 다시 거래의 잔디가 형성되는 중이다.

물량이 너무 적어서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잡기 어려운 놈이다.

10년간의 매출액추이를 보면 이렇게 나온다.

매출액은 거의 변동이 없고, 영업이익이 2015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15년의 영업이익률이 왜 떨어졌는지를 분석해보는 것은 
제일연마의 기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다시 영업이익이 올라섰다.

다음은 최근 분기별 실적이다.


4분기에 매출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3분기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줄어들었으나,,
영업이익은 더 늘어났다.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다.

판관비율은 거의 일정하고, 매출원가율이 변동성을 보인다.

매출원가율에서 고정비와 변동비중에서 어느부분이 큰지 체크..


유형자산중에서 설비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따라서,, 매출원가율의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원재료비와 제품가격의 변동이라 생각된다.

비용의 성격별 분류



원재료매입액이 생각보다 비중이 낮다. 50%가 되지 않는다.
감가상각비와 인건비도 비중이 낮은데,,
특이한 것은 기타항목이 비중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기타항목이 뭐하는데 돈썼는지는 알 길이 없다..

주주구성을 보면 이렇게 나온다.


최대주주지분과 자기주식을 제외한 공시제외주주 물량은 24%에 불과 하다.

최근 주주변동내역이다.

특이한 점은 백송의료재단에서 2015년 7월 대량으로 물량을 처분하였다는 사실이다.

지분을 백송의료재단에서 지분을 처분한 시점은
다음과 같다.

주가가 최고점을 찍은 7월에 물량을 처분하였고,,
그 이후로 주가는 저 상태로 찌그러졌다..

향후 주가는 어떻게??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2. 3. 23:53
먼저 멀티플 체크


대부분의 지표들이 매우 양호하다.
배당도 많은 것은 아니지만, 배당이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ROE가 2014년과 2015년 감소추세에서 다시 두자리숫자로 회복되었다.

10년간의 월봉차트



10년동안 두자리숫자의 성장을 기록했는데,, 주가는 그다지...


순현금이 마이너스인 기업이다.

자산의 구조를 보면..


대부분의 자산이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고를 저렇게 많이 쌓아두는 이유가 있는지??
공장에 제품을 생산해두고 팔리지 않는 건가??

이익잉여금추이

최근 2년동안 당좌자산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익잉여금은 줄어드는데,, 당좌자산이 줄어든다는 것은..
재고자산이 최근 2년동안 크게 늘어났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 같다.

다행히 부채비율은 내려가고, 유동비율은 올라가고 있다.

차입금비중도 내려가고 있다.

10년간의 매출액추이다.

매출액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영업이익은 매출액이 늘어나는 것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다.



분기매출액으로 보면 이렇게 나오는데..


3분기실적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매출액도 전년대비 줄어들었고, 
영업이익도 2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매출액의 감소때문으로 보인다.

고정비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 기업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제조업종중에서 원재료비비중이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다.
고정비비중이 높은 편이니, 매출액이 줄면 당연히 영업이익률은 더 크게 악화된다.

에버다임은 매출액이 얼마나 늘어날지가 관건이다.

분기별 현금흐름표를 보면 이렇게 나온다.

영업활동현금흐름중에서 자산및 부채의 변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출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실탄을 재고자산의 비축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운전자본의 추이를 보면 
매출채권은 줄어들고 있으나, 재고자산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더욱 큰 폭의 매출액증가를 예상한 포석으로 생각하면 될까??

재고자산의 내역을 한번 뒤져보았다.


재고자산중에서 원재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잉여현금은 쌓이고 있는 중이지만, 순현금이 마이너스인 기업이다.
자금이 후달리는데도, 원재료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아쉽게도 원재료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1. 31. 23:40
조선업종이 꿈틀대고 있는 지금..
대양전기공업을 다시 한번 점검해본다.

먼저 멀티플이다.


각종 지표로 보았을 때 우량기업임에 틀림없으나,,
한가지 아쉬운점은 배당이 없다는 점이다.
기업의 오너가 주가에 관심이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최대주주의 비율이 60%가까이나 되는데,, 배당을 한다면 챙길수 있는 금액도 엄청나 보인다.


차입금이 전혀 없는 무차입경영중이고, 쌓아둔 현금이 시가총액과 거의 비슷한 정도다.
지갑을 사니,, 지갑과 같은 액면의 지폐가 들어있다??
그러나,, 그 지폐는 내가 직접 쓸 수 없는 지폐다..



이익잉여금 추이

이익잉여금은 당좌자산으로 계속 쌓이고 있다.
당좌자산에는 재고자산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기업의 경영진은 현금을 매우 선호하는 경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배당도 주지 않고, 기업의 사내에 쌓여가는 현금을 바라보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일까??


대양전기공업은 현금성자산이 50%이고,,
기타 투자자산은 비중이 크지 않다.
수주기업이다보니, 유형자산의 비중도 좀 되는 걸로 보인다.

매출액추이

10년간의 매출액추이를 보면 매출액이 2014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간동안
매출액이 증가하였고, 2017년 매출액이 소폭 줄어들고,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전방산업인 조선업종이 최악의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대단한 이익창출능력을 보유한 기업임에 분명하다.

전방산업이 저렇게 어려운데.. 적자가 아니라,,
이익이 조금 줄어든 정도라면...
전방산업이 호황일때는???

수주기업의 주가에 발목을 잡을 수 있는 현금흐름..

영업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사업보고서중 사업의 내용.




선박용 조명기구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1위라는 사실을 
사업보고서에서 강조하고 있음.

한국특수전지의 사업보고서내용


사업보고서에 기술한 내용은 대체적으로 독자가 알기 쉽게 설명을 해둔 편이다.
주주들의 이해가 쉽도록 내용은 잘 작성하였으나,,
배당은 왜 안주는지??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1. 22. 06:42
중소형건설주가 최근 조금 움직였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밸류지표를 체크해보았다.


pbr로 보면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는 종목이 계룡건설이다.

한신공영과 계룡건설, 삼호는 부채비율이 높다.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높은 부채비율은 기업의 주가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를 감안해야 할 것 같다.

무차입경영에 가까운 기업은 동원개발과 서한, 그리고 삼호이다.



계룡건설과 한신공영을 제외하고 나머지 기업들을 다시 밸류지표만 보면 이렇게 나온다.



서한과 삼호는 시가총액이 2천억대로 작고, 동원개발은 4500억수준이다.
삼호는 부채비율이 세자리숫자이다.

per은 서한이 더 낮으나,, 현금흐름이 좋지 않아보이며,,
배당수익률은 동원이 더 저평가상태이다.

피오트로스키점수는 동원개발이 점수가 낮다.

동원개발의 일봉차트


240일선과 120일선의 박스권에서 주가가 놀고 있다.

다음은 서한의 일봉차트



240일선을 돌파하고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

단기 급등한 상태라 지금 들어가기는 좀 위험한 위치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1. 9. 07:01
디지아이의 일봉차트이다.



약 3달전 대량거래가 형성되었다.
대량거래라고는 하지만 30만주가 약간넘는 정도다.

공시제외물량이 53.32%이다.

대주주물량이 400만주가 좀 넘으니..
30만주가 조금 넘는 거래량은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을 1분봉차트로 보면 이렇다.


디지아이의 1분봉차트에서 좌측부분의 사각형과 
우측사각형은 뭔가 형태가 좀 달라보인다.

좌측사각형의 경우 장대봉에서 거래량이 없었으나,
고점에서 거래가 터져나왔다. 매우 좋지 않은 신호이다.

우측사각형에서는 그다지 큰 장대봉이 등장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음봉에서 그리 많은 거래가 형성되지 않았다.

좌측사각형의 거래금액만으로 생각한다면
고점에서 1~2억정도의 거래대금만 형성되었을 뿐이다.

작전이라 하기에는 너무 작은 금액이다.
이후에는 거래의 잔디가 형성되어 있다.

극도로 거래가 줄어든 상태에서 주가는 박스권을 등락하고 있다.

이후 거래가 좀 늘어난 날짜를 일봉으로 보면 


이 날짜인데....

디지아이의 이 날짜에 해당되는 날의 1분봉으로 확대해보면 이렇다.


고점에서 약 2만주정도 거래가 나왔으나,,
하락할 때 거래는 없다.

이쯤에서 디지아의 멀티플을 한번 본다.


시가총액이 300억도 안되는 기업이 무차입경영에 순현금을 190억을 쌓아놓고 있다.

디지아이의 10년매출액추이를 보면 이렇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쪼그라들고 있다.
저평가를 받는 이유는 성장이 없다는 이유이다.

분기실적을 확인해보면 이렇다.



2017년 1분기부터 매출액이 확실히 증가하였다.
최근 8분기동안의 실적만으로 본다면 4분기실적이 좋지 않은 것은
계절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프린터업체인데, 계절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영업이익도 3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원가율은 상승중인데, 판관비율이 떨어지고 있다.

제조업인데도 불구하고 판관비율이 상당히 높은 기업이다.


판관비를 좀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는데..
연구개발비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이다.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최근 연구개발비가 좀 줄어든 영향이 있다.
그 외에 판매비와 인건비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판매비는 그다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매출이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판매비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보니..
물건팔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과정으로 이해된다.

연구개발비가 줄어든 것은 좀 의미가 있어보인다.
영업보고서에 실린 내용이 있다.


2016년말 영업보고서에 신규장비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나온다.
연구개발은 계속되어야겠지만, 주력으로 개발하는 제품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물건만 팔리면 되겠네??
4분기에는 매출이 얼마나 늘어날지??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1. 7. 16:36
불황기에는 성장주가 달리고,
활황기에는 가치주가 달린다.

2018년은 불황기인가? 호황기인가??
2017년은 반도체주와 정유, 화학, 바이오주의 해였고, 가치주는 철저히 소외당한 해였다.

대동금속은 소형가치주에 해당한다.
10년간의 매출액추이다.


2012년부터 제자리에 있던 매출액이 2017년 연환산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판매량이 늘어서인가? 제품가격이 올라서인가??

아쉽게도 사업보고서에는 제품의 가격에 대한 정보는 공시되지 않아서 알 길이 없지만,
가동률정보를 보면 이렇게 나온다.


2016년대비 공장가동률이 크게 증가하였다.



뭐 만들어서 파는 기업인가??


현대차에 납품하는 실린더헤드를 제외하면 산업용기계의 주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동금속의 분기실적을 보면 이렇다.


최근 4개분기동안 매출액은 전년대비 모두 늘어났다.
2016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에 계절성의 영향도 있어보인다.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대동공업에 납품하는 구조로 보면,,
농한기에 매출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 걸로 보인다.

분기실적을 좀 더 상세히 보면


매출액이 6%감소하였는데, 매출총이익은 30%나 감소하였다.
원재료비의 비중이 낮은 기업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판관비는 오히려 24%증가하였고,,
그 결과 영업이익은 82%가 감소하였다.

원재료비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뒤져보았다.


변동비인 원재료사용액이 50%이고, 
그외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항목들은 고정비성격으로 생각된다.

대동금속은 매출액증가에 이익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업으로 이해된다.

매출액추이가 어떻게 될지가 관전포인트이다.

2016년 영업보고서에 나온 내용



주요고객은 대동공업과 대동기어, 현대차, 볼보건설기계이다.

매출액비중은 현대차상용차에 납품하는 실린더헤드매출액이 153억.
산업용기계가 401억으로 나와있는데..

주석을 뒤져보니 특수관계자 거래내용이 이렇게 나온다.


특수관계자와의 당분기매출액은 약 45억이다. 

향후 매출액전망은  대동공업과 대동기어, 현대차의 상용차부문의 매출액을 뒤져볼 필요가 있겠다.

영업보고서에 보면 내수시장의 한계로 수출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나온다.


대동공업의 수출시장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 미국인데, 미국시장이 19%성장하였다.
매출이 늘어난데는 미국수출이 늘어난데 큰 영향이 있었다.
중국시장이 성장하긴 하였으나, 비중은 얼마되지 않는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
2018. 1. 5. 06:05
와토스코리아의 10년매출액추이다.

최근 매출액이 사상최대로 올라섰다. 
연환산으로 매출액이 나온 것이니,, 4분기실적까지 포함하면 사상최대이다.

매출액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제자리이다.

영업이익보다 순이익이 많은 것을 보면 비영업손익이 큰 기업이다.

금리인상시기에 순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니, 수혜를 볼 만하다.

그런데, 매출은 늘었는데 왜 영업이익은 그대로일까??

분기실적은 이렇게 나왔다.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1분기와 3분기의 영업이익이 좋지 못하다.

상세내역을 보면 이렇다.


매출액이 4% 증가하는동안, 매출원가는 6%가 증가하였다. 
그 결과, 매출총이익은 1% 감소하였다.
판관비는 3%증가하였다. 

와토스코리아의 매출액비중이다.


제품중 매출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양변기용부속이다.

양변기용부속의 가격변동추이이다.


제품의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다.

원재료의 가격추이다.

대부분의 원재료가 석유화학제품으로 
유가상승에 따라 가격이 오른 원재료가 많다.

원재료의 가격상승분을 제품에 미처 전가시키지 못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와토스코리아의 비용의 성격별분류


원재료와 부재료는 합해서 35%밖에 되지 않고, 인건비와 기타비용이 많다.
특히 많이 증가한 비용이 기타비용이다.



기타비용이 무슨 항목인지까지는 공시되지 않으니 알 수 없으나,,
원재료비와 감가상각비, 인건비를 제외한 비용은 일회성비용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현금흐름추이를 보면 이렇게 나온다.


최근 투자활동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다음은 이익잉여금추이다.

투자활동현금흐름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였는데, 유형자산은 별다른 변동이 없다.

10년 재무상태표를 보면 이렇게 나온다.


투자자산과 설비항목이 별다른 변동이 없다.

투자활동현금흐름을 비용처리한 것인가??
어떻게 회계처리했는지까지는 알 길이 없지만,
재무상태표의 비영업자산중 어떤 항목도 증가된 항목이 없다.


와토스코리아가 매출이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원재료가격의 상승, 인건비의 증가, 기타비용의 증가로 요약되는데..
전체 비용중에 기타비용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대폭증가한 상태이다.

여러 정황으로 보았을 때, 
매출액이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기타비용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업보고서가 나올 쯤.. 영업이익과 기타비용항목이 관전포인트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