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7. 15:56
해저통신케이블과 해저전력케이블공사를 하는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공사업체이다.

밸류지표는 다음과 같다.


낮은 부채비율에 PER과 PBR은 아주 싸게 보이지는 않지만,,
경쟁업체가 없으므로 싸다, 비싸다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배당도 적지만 주고 있고, 꾸준히 흑자보는 기업이다.
적당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그동안 사업해서 현금은 그다지 많이 못모았다.

이익잉여금 추이는 이렇다.

사업해서 꾸준히 돈을 벌기 벌었는데... 2015년 유형자산이 급격히 늘어났다.
유형자산이 늘어난 것은 리스판더호를 매입한 것으로 인한 것이다.

2015년 유형자산이 늘어난 이후 꾸준히 감가상각이 진행되고 있다.

차입금으로 인하여 순현금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KT서브마린의 이익잉여금추이에서도 확인하였지만,
자산의 구성을 보면 ..
이 기업은 가진게 공사를 위한 배 밖에 없다.


전체자산에서 유형자산의 비중이 무려...
82%나 된다.

유형자산이 1229억이나 되는데...
유형자산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을 분기보고서에서 뒤져보니 이렇게 나온다.


기계장치가 221억원...

선박이 약 903억원이다.

기말장부가액기준으로 기계장치와 선박만 1124억이다..
총자산은 1512억... 
그야말로 케이블공사용 선박 자체가 전체 자산이나 다름없다.

최근 분기매출액추이는 다음과 같다.

2016년 2분기와 3분기에 비하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점프하였다.
선박도입이후 1년동안 실적이 저조하였는데, 이제서야 실적이 올라오는 중이다.

분기매출액이 300억이상으로 올라서야 
새로도입한 리스판더호의 감가상각비와 인건비를 상쇄하고 더 많은 이익이 남을 것이다.



수주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수주잔고와 선수금이다.

주석에서 선수금항목을 뒤져보니 이렇게 나온다.


3분기말 현재 선수금이 전기말 선수금보다 아직 작다.

3분기말 현재 수주잔고는

282.6억원이다.

2분기 수주잔고는 이렇게 나온다.


3분기말 수주잔고가 2분기수주잔고보다 적다...

이놈의 주가가 뛰어오르려면 대규모 수주공시가 한방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주기업에 있어 가장 취약한 점은 현금흐름인데..
KT서브마린의 현금흐름을 보면 이렇다.


고객사가 대형통신사와 공기업이다보니, 돈떼일 염려는 없어 좋은데...
큰거 한방이 좀 부족해보인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