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5. 07:25
홍춘욱박사님의 블로그 글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코스피200의 영업이익추이다.



GDP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매년 기록적인 이익을 갱신하고 있다.



최근의 이러한 코스피200기업들의 기록적인 이익에는
수출기업들의 선전에 그 원인이 있다.

2006년 수출기업의 비중이 44%였으나,, 2017년 수출기업의 비중은 무려 71%까지 상승하였다.

한국은 내수가 아니라, 수출주도형 성장국가이다.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기업의 이익에서 수출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채찍효과가 더욱 커질것을 예상해 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탑다운투자방식으로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를 읽어내는 것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질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경제학 교과서에서는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좋아지므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진다고 나오는데..
위의 차트를 보면,, 전혀 맞지 않는... 개뻥이다.

환율이 급등하던 2007~2008년 기업의 이익은 정체되었고,
환율이 하락하기 시작하던 2009년이후 
한국기업들의 이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다.

다음은 원화환율과 외국인주식투자를 비교한 차트이다.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데이타를 토대로 생각한다면,,
외국인이 주식을 사느냐, 파느냐에 따라 한국의 환율이 좌지우지된다.

외환시장의 수급균형을 쥐고 있는 핵심변수는 
외국인의 주식순매수 방향성이다.

그러면 외국인이 언제 주식을 매수하나??
당연히 기업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때....이다.



한국기업들의 이익이 늘어나면 외국인의 순매수가  강화된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