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3. 23:21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총이익이 나온다.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를 빼면 영업이익이 나온다.

영업이익이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뺀 금액이다.

매출원가를 좀 더 세분화해서 생각해보면,
제품가격에서 원재료가격을 뺀값에 판매량을 곱한 금액이다.

따라서,, 영업이익이 극대화대기 위해서는..
영업이익률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제품가격은 올라가야 하고, 원재료가격은 내려가야 하며,,
판관비는 낮아야 한다.

쉽게 생각하자면,,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이란,,
흔해빠진 값싼 원재료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
높은 가격으로 별다른 광고나 판촉행위없이
물건을 팔아먹을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경쟁자가 강히 넘볼 수 없는 강력한 해자를 가진 기업이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장기간 유지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리노공업을 들 수 있다.

다음은 리노공업의 영업이익률추이다.


2010년이후로 35%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제조업에서.. 그것도      B2B기업에서 저렇게 높은 영업이익률을
장기간 유지하는 기업은 그리 흔하지 않다.

문제는 이미 시장은 효율적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 시점이 새로 진입할 시점은 아니라는 점이다.

강력한 해자를 가진기업은 높은 영업이익률을 장기간 유지한다.

반면.. 경기민감주는 들쑥날쑥한 영엽이익률을 자랑한다.

다음은 경기민감업종의 대표격인 철강업종 영업이익률이다.


영업이익률이 최고점이 18%에서 최저점 4%까지 냉탕과 온탕을 오고간다.

많은 경우 원재료와 제품의 스프레드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커지게 된다.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기업이라면,, 
판관비를 절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환경이 조성된다면 영업이익률이 커지게 된다.

금속, 철강업종등은 영업이익률추이가
주가에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Posted by 별난 아줌마